하반기 아파트 분양가 오를 수 밖에 없다면 ... 점진적 인상이냐, 급인상이냐

김윤진 승인 2022.06.20 17:45 | 최종 수정 2022.06.20 17:46 의견 0

[이코노믹경제= 김윤진 기자] 6월 21일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발표일이다. 분양가격을 현실화하기 위한 법적 조치로 분양가상한제로 주택공급에 속도를내겠다는 계획안이다. 그러나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현실이다. 자잿값이 급등하고 분양가 상한제 개선 예고를 앞둔 현실에서 미처 내집마련 하지 못한 무주택자의 마이홈의 꿈의 실현이 멀게 느껴질 거란 업계의 우려다. 분양가 변동은 신축 아파트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확률은 불을 보듯 뻔하다.


21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등 정부 관계 부처는 분양가격 개편안과 임대차 3법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가는 얼마나 될까. 분양을 바라고 있는 무주택자들의 초미의 관심이자 내집마련의 희망의 가격이다. 코로나 팬덤믹외의 국내외 저성장경제기조와 우크라이나사태 영향등의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등의 3고의 고충은 고스란히 주택시장에서도 반영될 여지가 많다. 자잿값 급등, 인플레이션등 영향은 아파트 분양가 책정에도 영향이 미칠전망이다.

21일 관계 부처 합의로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발표된다. 분양가 상한제는 기본형 건축비 상승이 담길 경우 아파트 분양가는 큰 폭으로 오를 확률을 배제 할 수 없다.

아파트 분양가는 주택가격 급등에 걸맞게 가파르게 상승추세를 보여왔다. 20일 부동산 R114 자료는 2021년 전국아파트분양가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313만원, 올해 5월 분양가는 3.3㎡당 1473만원이다. 과거 5년기간동안 13.55 상승한데 비해 전년동기대비 12.2%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분양가 급등의 원인은 자잿값 상승이 주요인으로 꼽는다. 원자재지수를 2020년 1월 100으로 볼 때 2022년 4월 기준 일반철근이 183.2, 형강 180.2, 시멘트 128.0 이다.

철근의 경우 83%가 올라 거의 2배 상승한 것과 비슷하다.

시멘트 가격역시 크게 올라 건설업계의 시공단가가 올라가게 됐고, 유류비 건설장비 임대료등도 인상되어 시공원가 급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볼 때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은 분양가 상승안일 경우가 크다.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소수의 당첨자들에게 개발이익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태.

공사원가 상승은 분양가상한제 개편을 통해 분양가 상승을 가져올 수있고, 분양가 변동은 신축 아파트 가격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분양가 상승은 필수적으로 상승 폭이 어느정도 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의 이번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이 어느정도의 분양가 상한을 인정해 주느냐가 관심이다. 정부는 자잿값등 인상분을 인상요인에 포함해 반영하겠지만 수요자의 입장도 고려해 일시에 급인상하기보다 점진적으로 인상하지 않겠느냐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인상은 피해갈수 없는 문제이나 단 얼마라도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야 분양받는 수요자의 기대를 맞추지 않겠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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